2024. 6. 28. 23:38ㆍ먹보든솔
- 아티스트
- Troye Sivan
- 앨범
- Angel Baby
- 발매일
- 1970.01.01
나의 첫 번째 이야기
2호선 성수역에서 걸어서 조금 가야 하긴 하지만 도착하면
도심 속 캠프파이어를 하고 느낄 수 있는 이곳은!!??
( 사진으로 스포는 했지만..)
🔥옥스 라이브 파이어그릴 성수점🔥
차가운 도심 속 나무 타는 냄새, 따뜻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에요!!
당시 지인과 같이 첫 번째 자리 앉아서
앞에 메뉴판을 보며 오늘 코스가 무엇인지 얘기하고
기대하면서 있던 중
뒤에 너무 귀여운 인형들 하고
예전에 사용했을 것 같은
고기 가공 도구들의 관한 책 밑 사진에 작게 보이는
술병들 까지 보이더라고요
여기 사장님의
진심이 다 녹아있는 느낌이라 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사진을 더 못 찍어서 아쉽네요🥹)
지인과 같이 첫 번째 자리 앉아서
앞에 메뉴판을 보며 오늘 코스가 무엇인지 얘기하고
기대하면서 얘기하다
뒤에 귀여운 인형들 하고
예전에 사용했을 것 같은
고기 가공 도구들의 관한 책
밑 사진에 작게 보이는
술병들 까지 보이더라고요
여기 사장님의
진심이 다 녹아있는 느낌이라 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사진을 더 못 찍어서 아쉽네요🥹)
장작 타는 소리와 함께 세프님이 앞에서 메뉴에 대한
설명을 쭉 해주시면서 저희의 컨디션을
한 번씩 확인해 주시는 모습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나 비 선호하는 메뉴
먹지 못하는 것들이 있으면 그 메뉴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이
너무 따뜻했어요!!
중간에 사진은 못 찍었지만 러브엑츄얼리에서 팻말을 보여주는 것처럼
테이블을 돌아다니시면서 사진 찍을 준비!! 카메라, 동영상 준비해 주세요!
라고 적혀있는 팻말로 무엇인가 예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이게 뭐지 하고 준비하고 있다 보니 바로!!
감상 TIME
펑키한 노래와 같이 장작 안에서 뜨겁게 대우던 기름으로 조리를 시작했어요
FLAME BASTED BEEF TARTAR
이 메뉴의 이름으로 기름을 떨어뜨려 불맛을 살리며 조리하는 기법으로
채소들과 오일을 섞어 타르타르를 만들어주셨어요
밑에 깔려 있는 건 감자이고 위에 바삭한 프레이크랑 같이 먹었을 때
부드러움과 바삭함의 조화와 훈연된 향의 고기의 맛이 섞여
눈, 코, 입이 춤추는 느낌이었어요
두 번째 메뉴는 ONION SOUP
방풍 마요네즈와 치즈 빵과 양파를 넣어 만든 수프였어요
치즈의 풍미와 양파의 단 맛이 잘 어우러져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세 번째 메뉴는 PICCANHA STEAK
피카냐 스테이크와 방풍나물 마요네즈, 말돈소금이 있었는데
셰프님께서 지방 부분과 같이 세로로 잘라서 먹으라고 하셔서
그 방법으로 먹어보니 부드러운 기름부위와 진한 육향이 느껴지는 고기 부분이 섞이면서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소름이 돋았어요!! 옆에 있던
방풍나물도 향이 진짜 좋았어요
다음 메뉴가 식사여서 ( 스포 그만!! )
식사메뉴 먹기 전에 입을 헹구며 입 맛을 더 도지게 해주는 주스이에요
다음 메뉴는 바로!! 파스타입니다
원래 메뉴는 SCAMPI PASTA로
마늘과 루꼴라 숯불에 구운 새우가
나와야 하지만
지인은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서
미리 말씀드리니 새우를 대신해서
베이컨 두줄을 구워 주시더라고요
예약 당일에 전화로 말씀드렸는데도
주방에 전달해서 준비해 주셨어요
(❁´◡`❁)
저는 메뉴 그대로 먹었는데
와,, 새우에서 나는 불향하고 진짜 맛있게 만들어진
마늘 파스타가 섞이니까 진짜 황홀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파스타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
루꼴라도 진짜 신선하고 옆에 있는 레몬이
느끼하지 않게 상큼하게 만들어 줘서 더욱 먹기 좋았어요!! 이건 꼭 먹어야 해요 ╰(*°▽°*)╯
아 참!! 와인이 계속 있었는데 얘기를 안 했네요
와인은 하우스 와인으로 한잔 달라고 했고
생각보다 엄청 드라이하지 않아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고기랑 먹을 때는 진짜 좋더라고요 (●'◡'●)
적당히 먹고 있을 때쯤 사장님이 오셔서 말도 걸어주시고
불편한 점 없는지 물어봐 주시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확이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
자 그리고 고기만 먹을 수 없죠!! ( 아 진짜 스포 그만!! )
다음 메뉴는 이미 스포가 되어버린 생선 요리로!!
아귀 지느러미 살을 스테이크로 해서 크렘베리와 소스를 같이 찍어 먹는 방법이었어요
아귀 살은 진짜 담백했고 크렘베리의 새콤달콤한 맛과
밑에 있는 소스의 조화가 좋았어요
마지막 고기 메뉴는 바로 토마호크 이 사진 찍을 때 앞에 계신 셰프님이 포토타임 가지라고
각 손님들 테이블에 한 번씩 보여주시면서 찍을 수 있었어요
진짜 압도적이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엄청 컸어요
말돈 소금하고 스테이크 소스 조합이 진짜 좋았어요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 진짜 콜리플라워 향 진하게 퍼져서 진짜 입맛 돌더라고요 )
토마토, 감자 모든 맛이 다 좋았지만
그래도 지짜 맛있는 건 위쪽에 있는 새우살 하고 가운데 있는 알등심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 까지 살면서 먹은 소고기 베스트 3에 들어갈 정도로 굽기도 맛도 향도 다 완벽했어요
( 아 쓰고 있는데도 진짜 또 먹고 싶네요 🤣 )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중에 갑자기 " 곧 소리가 커지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여주시곤 앞에 있는 장작을 더 태우며!!!
직접 감상하시죠.
영상이 조금 길어요 1분 내외입니다. 다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모든 불을 끄고
바닷소리와 잔잔한 음악 따뜻한 모닥불을 켜고 불멍 하는
느낌을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따뜻한 도심 속 캠프파이어 시간이 끝나고
떠나기 전 위에 있는 Angle baby를 틀어주시면서 각 자리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얼마야!! 궁금하셨죠?
당연히 비용 부분도 빠질 수 없죠
예약비 | 식비 | 부과 | 총 |
100,000 | 100,000 | 14,000 | 214,000 |
저는 이날 두 명이서 갔고 가격은 위와 같았습니다.
예약은 네이버에 옥스파이어그릴 성수 검색하시면 예약하기 수월 하실 거예요
학생이 혼자 부담하기엔 가격이 있은 편이지만
만일 커플의 기념일 이거나 부모님의 기념일 같은 중요한 날이 있으신 분들에게 한 번쯤은 정말 추천드려요
☆*:.。. o(≧▽≦) o.。.:*☆
긴 글을 읽어준 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